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클럽 FDSC

  • Author: 빠띠워킹이
  • Created by: 2023.05.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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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팀 소개

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 클럽 FDSC는 그래픽 디자인계에서 여성과 사회적 소수자를 배제하는 성차별적 구조를 드러내고, 페미니스트의 시선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모임입니다.

FDSC는 많은 여성 디자이너들이 프리랜서로서 일을 하면서 불공정한 계약을 하게 되거나 법적 분쟁 상황에서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쉬운 현실에 대해 인지하게 되었고, 이런 상황을 개선하고자 2022-2023년 두 해에 걸쳐 서유경 변호사와 함께 견적서 계약서 잘 쓰기 워크숍(견계잘쓰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FDSC 법법디라라 팀은 워크숍 이후에 결성된 후속 활동을 위한 팀입니다. 이번 그우리 2기를 통해 견계잘쓰 워크숍을 함께 진행했던 서유경 변호사와 함께 디자인+법률 지식 상담 코너를 운영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해 공정한 계약과 협상, 그리고 나의 권리를 지키는 법에 대한 대한 법률 정보를 알리고자 합니다.

 

🗺️ 프로젝트의 목적

실제 디자인 업무 수행 중 발생하는 궁금한 점이나 갈등 상황에 대한 법적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상담 코너를 열고자 합니다. 디자이너가 처한 갈등 상황의 해결과 예측가능한 분쟁 발생 상황의 사전 방지에 도움이 되도록, 코너에서 다룬 실제 사례와 변호사 상담 내용을 다듬어 콘텐츠로 공개하고자 합니다.

상담은 특정 개인의 구체적인 상황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거나 어려워했을 사례 위주로 진행하여 더 다양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려 합니다.

이를 위해 FDSC 회원을 대상으로 사연을 제보받고, 변호사의 상담 내용을 정리하여 다양한 플랫폼에 다양한 형태로 내보내려 합니다. 현재 기획 중인 형태는 서유경 변호사의 사무소 웹사이트의 칼럼, FDSC의 팟캐스트 채널 ‘디자인FM’의 에피소드, FDSC 유튜브 채널에 티저 형태의 숏폼 영상으로 발행하는 것입니다. (추후 믹스두를 활용한 아카이빙 방안도 고려)

 

🌼 프로젝트를 통해 이룰 수 있는 '작은 성공'

  • 적극적으로 이야기하지 못했던 나의 권리를 법적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할 수 있는 당당한 자세와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습니다.
  • 부당한 대우 및 갈등을 사전에 예방할 뿐만 아니라, 당장의 문제 및 앞으로 일어날 법적 분쟁에 대해 실질적으로 해결해보고자 합니다.
  • 디자이너를 포함한 창작자들이 콘텐츠를 접하고 법적 지식 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의 입장, 다양한 법적인 상황들을 거시적으로 돌아보며 이해의 폭이 넓힐 수 있습니다.
  • 디자인 업계에서 서로의 권리를 찾는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 디자이너 외에 콘텐츠를 접하는 사람들에게 저작권 등 여러 문제에 관심을 갖게합니다.

 

📅  주요 진행과정 및 예산

🌱 프로젝트에 필요한 핵심역량

프로젝트에서 다루는 주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프로젝트의 준비, 운영, 실행까지의 경험이 필요하며, FDSC가 이미 갖고 있는 핵심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FDSC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활동 중인 페미니스트 여성 디자이너 커뮤니티로 한국 그래픽 디자인계의 여성, 소수자의 배제와 차별적인 구조에 관심을 기울이며 변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목소리를 내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회원이 주체가 되어 친목을 도모하거나 서로의 일 고민과 경험, 정보를 나누는 ‘소모임’, 여성 디자이너 스스로가 자신의 성과와 일 경험을 나누는 외부에 소개하는 ‘디자인FM’과‘FDSC 스테이지’, 예비/현직 디자이너의 현명한 커리어의 시작과 만들기를 돕는 ‘밝은미래연구소’, 페미니스트 디자이너의 시선으로 함께 글을 읽고 이야기하며 공부하는 ‘디자인 서당/학당', 이번 ‘그럼에도 우리는 2기’에서 만들어 갈 법률 상담 프로젝트의 발판이 된 ‘견계잘쓰 워크숍’까지 여러 주제와 규모의 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만들고 실행해 왔습니다. 이러한 FDSC의 활동을 통해, 활동 규모와 성격에 맞춘 활동 준비팀의 조직, 역할, 기획, 일정, 예산, 홍보 등 프로젝트의 실질적 운영과 런칭에 필요한 항목에 대한 이해와 체계를 갖출 수 있었습니다. 

FDSC가 지난 5년간 쌓아 온 인지도와 영향력, 회원도 우리가 가진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FDSC는 1~40년 이상 연차,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업무 형태로 일하는 디자이너 회원 200명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1.5천명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트위터, 페이스북, 팟캐스트, 유튜브의 SNS 채널을 보유하고 있어, 법률 상담 프로젝트의 홍보, 전파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프로젝트 진행 중에 변호사 외 법무사, 노무사, 변리사 등과 같은 전문가를 통한 답변이 필요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때는 빠띠, 멘토링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팀 프로젝트 활동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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