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페대연
- 작성자: 빠띠워킹이
- 작성일: 2023.05.11. 13:18
- 조회수: 574
😎 프로젝트 &팀 소개
서페대연(서울여성회 페미니스트 대학생 연합동아리)은 우리 사회의 사회구조적 성차별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생이 발 딛고 있는 대학에서부터 나아가 사회 전반에 성평등한 변화를 만들고자 활동하는 페미니스트 대학 공동체입니다. 서페대연은 페미니즘 리부트가 시작되었던 2017년도에 설립되어 6년 간 변화에 발 맞춰 활동해왔습니다. 특히 페미니즘 운동의 흐름 변화, 페미니즘에 대한 한국 사회 반응의 변화를 분석하며 이후 방향을 모색해 왔습니다.
서페대연에서 활동하는 회원들, 그리고 주변 페미니스트들이나 페미니즘 조직들을 살펴보며 분석한 2023년 페미니즘 지형은 페미니즘에 대한 왜곡과 주체들의 유실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작년 대선에서 두드러졌던 반페미니즘 정치 이후 거센 백래시로 인해 특히 대학에서 펼쳐지고 있는 공격와 왜곡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학내 자치 인권 기구들은 여성 인권 사업을 했다는 이유로 기구과 개인이 공격 받고, 페미니즘에 부정적인 여론을 앞세워 학생회가 앞장서서 학내 인권 기구의 권한을 줄이거나 검열, 감시 하거나 폐지하는 등의 모습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개인으로 존재하는 페미니스트들은 여성학 수업을 듣는 것조차 타겟이 될까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렇듯 지금 대학은 페미니즘 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거나 페미니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들이 활동하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서페대연은 대학 사회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는 백래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단 대학에 남아있는 페미니스트들이 모여 이런 상황에 대해 의견을 모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별 현실 사례도 모으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 네트워킹을 만들고자 합니다.
🗺️ 프로젝트의 목적
백래시의 흐름을 분석하고 면밀하게 파악하여, 함께 대응할 수 있는 페미니스트들을 모으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대학생 페미니스트들과 함께하는 3일간의 집중 워크샵을 구상하였습니다. 백래시와 관련된 강의와 의제토론을 진행하고, 대학 내 백래시에 대응하기 위한 아이디어들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준비를 함께 하고, 친목을 다지고 추억을 만들어가는 워크샵을 만들고자 합니다. <백래시 정치>의 저자 신경아 선생님, 서울여성회 성평등교육센터장 박지아 선생님 등 연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듣는 프로그램, 경험을 나누고 대안을 찾는 주제토론, 몸을 함께 움직이며 친해지는 춤배우기, 서로의 위로를 나누는 마음풀기 등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많은 페미니즘 동아리, 학내 여성 인권 단체가 활동할 사람이 없어서 문을 닫고 있습니다. 활동할 동력이 만들어지지 않고, 신입생이 적게 들어오면서 다음으로 동아리를 이어갈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백래시에 맞서기 위해서는 페미니스트들이 흩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함께 할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페미니스트들이 서로를 확인하고 서로의 힘이 되는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의견]
- 우디 : 목적에 있는 강사분들이 이번 워크숍에 초청할 강사분인지?
- 목적에 있는 강사분들은 후보자. 아직 강사분이 섭외되거나 정해져있는 상황은 아님.
- 지수 : 6~7월 기획 완료
- 지수 : 7월말~8월초 중반 - 워크숍 진행
🌼 프로젝트를 통해 이룰 수 있는 '작은 성공'
서페대연팀_그럼에도 우리는 2기 참여_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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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 우디 : 워크숍 참여자를 모으는 방식은 초청을 이뤄지는지? 아니면 공개모집도 생각하고 계신지?
- 지수 : 40명 정도 예상하고 있음.
- 지수 : 기본은 연대단체 혹은 주변에 활동가를 초청할 예정.
- 포터 : 몇 명 정도 예상하는지?
📅 주요 진행과정 및 예산
- 위에서 작성한 ‘작은 성공'을 이루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하는지 시간순서대로 생각해보아요(프로젝트 초기-중간-마무리). ‘손에 잡히는 결과물’을 먼저 배치하고, 시간 역순으로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칠지 적어보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 그리고 각 진행 과정 별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예산을 짜보아요(최대 300만원).
- 예산으로 쓸 수 있는 항목과 기준은 각 팀에게 맡겨드립니다. 프로젝트 목적을 달성하는데 꼭 필요한 항목으로 작성해주시기 바래요. 필요하다면 인건비(활동비)로도 쓰실 수 있습니다. 다만, 프로젝트 과정 미팅에서 세부 내역들은 협의를 통해서 확정할 예정입니다.
- 주요 진행과정 및 예산은 아래 “구글스프레드시트”에 작성 바랍니다.
[의견]
- 포터 : 워크숍 3일, 1회?
- 지수 : 연속성으로 하면 워크숍 집중도가 높아질 수 있는데 사람들의 참여 정도가 떨어질 수 있음.
- 지수 : 3일 연속으로? 아니면 떨어져서 진행하거나? 등은 아직 논의를 하고 있음.
- 포터 : 시기는 언제쯤으로 생각하시나요?
- 지수 : 7월말~8월초 중반 - 워크숍 진행
- 우디 : 워크숍 장소를 생각해둔 곳이 있는지?
- 나연 : 대방역 부근에 서울여성플라자를 생각하고 있음.
- 포터 : 장소 정도가 필요하면 저희 정보도 공유할 수 있음.
- 우디 : 문간집 형태는 어떻게 될까요? 출력은 하지 않고 전자문서만으로 남는지?
- 나연 : 온오프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게 책자 형식으로 만들 예정. 그러나 예산 등으로 형태를 변경할 수 있을 거 같음.
🌱 프로젝트에 필요한 핵심역량
-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역량
-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필요한 역량(지식, 기술, 경험 등)은 무엇인가요? 그 중에서 우리가 가진 역량은 무엇인지 적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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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완이 필요한 역량 및 보완 방안
- 우리팀이 진행할 때, 우리 팀만으로는 다소 어려운 부분(킥오프 미팅 때 걸림돌 등)에 대해 적어보아요. 즉, 멘토링이나 다른 팀과 협력하고 싶은 부분을 적어보는 것입니다.
- 오리엔테이션 때 팀 미팅 기록(Q. 나는 이렇게 기여할께요!)을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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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 공동의 고민인 것 같습니다.
- 우디 : 다같이 공동으로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 나연 : 회원 모집을 할 때는 사전 전화를 통해 확인, 집회에서는 맞불 집회로부터 참여자 보호 위해 안전스탭 운영하는 등 행동을 했음. 이번 워크숍은 다른 형태라서 참가자 모집자에게만 워크숍 장소를 공유하는 등의 방법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 온라인, 오프라인 공격에 대한 대응 전략
- 포터 : 8월에 워크숍이 마무리된다면, 9월 ~ 10월에 프로젝트 마무리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 지수 : 네
- 우디 : 빠띠에서도 어떻게 컨텐츠를 만들 것인지?
- 우디 : 빠띠에서 홍보했던 외부 채널 : 오렌지레터, 오렌지레터 단톡방, 소셜브릿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 팀 프로젝트 활동 링크
팀 칠판 :
SNS : 팀 활동을 홍보할 수 있는 SNS 채널이 있다면 공유해보아요.
(작성란) 서페대연 링크트리(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 https://linktr.ee/seoulfemi 서울여성회 뉴스레터 여울 최신호 : https://stibee.com/api/v1.0/emails/share/K9Yf5fitK9CdSTMoR5GavGy_gY1KpJk= 서울여성회 블로그 : https://m.blog.naver.com/seoulw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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