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서점에 가서 (꼭 서점!! 오프라인 공간이 주는 힘이 있어요!) 책을 구매해요.
표지가 예쁘든, 내용이 흥미로워보이든, 재밌어보이는걸 찾게 한 뒤, 책을 사도록 합니다.
저희 아이들도 책에 흥미가 없었는데, 저런 식으로 직접 고르게 했더니, 고른 책은 꼭 다 읽더라고요.
그리고 그 책이 다른 책을 불러오고요.
어떤 수준이건 상관없이, 본인이 즐거워하는걸 고르도록 하고, 절대로 고른 책에 대해 무시하는 말을 하지 않아요!
독서동아리는 이후의 문제같아요.
우선 책을 좋아해야 하는 듯 ^^
그럼 언젠가 책에 관해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고 싶어질꺼예요.

이번 추석에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블라인드북을 선물하려고해요. 명절이면 과일이나 스팸세트...가 주 선물인데 책 선물을 받으면 뭔가 딱 나에게만 주는 선물 같아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유튜브에 익숙한 시대에 책 선물을 주고 받는 자체가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데 도움을 줄 것 같아요.
독서동아리 지원활동도 조금은 더 유연하게 지원한다면 참여율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임 때 간식비같은 것도 사용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고요. 책을 읽고 이야기나누는데 분위기를 더 좋게 만들어주니까요. ^^

책을 선물만 줄 수 있어도 참여율이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또는,
각자가 겪고 있는 혹은 고민하고 있는 주제와 연결된 책을 추천하거나 알려준다면
독서동아리에 참여율이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극적인 독사동아리 지원과 여러가지 활동 등을 통해 독서동아리가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니라 책을 읽는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공감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독서동아리에 대한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입장벽을 낮추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즐겁게 만나기 위해서는 도서관 확충이나 프로그램 진행들도 중요하겠지만 적극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동아리에 대한 지원이 가장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서동아리 활동으로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는 여러 사례들을 공유하고, 홍보하여 누구나 부담없이 독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가 필요합니다.

독서동아리는 재밌다는 인식을 널리 알리는거요. ㅎ 제 주위에는 독서동아리 안 하는 사람은 있어도 하나만 하는 사람은 드물다는 게 사실이거든요. 음..독서동아리는 재밌다 캠페인. 또는 해본사람들이 재밌다는 걸 널리널리 입소문 내는거. 그리고 경험있는 사람들이 처음하는 사람들에게 같이 해보자고 청하는거. 점점 다단계같지만. 좋으니까 서로 권해보는 거죠. 선한 영향력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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