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 주 스케치 ✍️ : 실험장 8주차
- Author: 도란
- Created by: 2020.11.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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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예정했던 실험장 기간의 마지막 주인 8주차를 맞이했습니다.
8주차에는 실험장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은평작은도서관 네이버 통합카페 를 홍보하기 위해 판촉물을 제작, 주문하였어요. 장바구니와 머그컵에 ‘은평작은사람들'글씨와 네이버카페 주소를 넣어 제작했어요. 은평구 모든 작은도서관들에 이번에 제작한 머그컵이 비치되고, 장바구니가 이용자들에게 선물처럼 도착할 날을 빠르게 맞이할 수 있도록 진행중입니다😊
네 도서관들의 진행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조 꿈나무어린이 도서관은 벽화를 담당해 주실 화가님과 미팅을 진행하고, 작업 일자를 정했습니다.
📌은광교회도서관 파쳄도 외부게시판 제작 견적을 받고 작업 일자를 정하고 계약을 진행했어요.
📌대조제일교회 꿈꾸는도서관은 내부게시판 구입을 했고, 배송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어린이도서관 동네북은 외부 유리창 시트지 작업을 완료했어요!
📚11월 27일 금요일에는 모두 모여 그동안의 실험장 경험과, 이번 사업 전반에 대한 회고를 나눴어요.
은평구에 73개의 작은도서관이 있지만 막상 서로 만나 교류 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함께 일할 기회가 생겨 좋았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또, 온라인 공론장과 열린토론회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는 이용자들과 시민과 토론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이용자/시민은 작은도서관 운영자들과 토론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서로의 의견을 듣고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는 이야기가 많았어요. 민,관,작은도서관 사람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거버넌스가 구축이 된 것이 중요한 시작이라는 생각이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자주, 많이 만나야 했어서 바쁘고 힘에 부치기도 했지만 그래도 함께 논의하며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고, 함께 이뤄낸 결과물들을 모아 보니 뿌듯하다는 회고를 나눴습니다.
이렇게 ‘은평작은도서관사람들'의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으니 앞으로도 이 모임을 계속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함께 구축한 작은도서관 공통 카페를 잘 가꾸고 활성화 하고, 정기적으로 모여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도 은평작은도서관사람들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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