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의제선정단 회의 스케치 ✍️: 열린토론회 안건을 정했어요

  • 작성자: 도란
  • 작성일: 2020.09.22. 18:52
  • 조회수: 167

📚의제선정단은 빠띠 믹스에 올라온 여러 제안들 중 열린토론회에서 함께 논의해 볼 제안을 기획하고 선정하는 단위입니다.

이번 의제선정단 회의는 대조꿈나무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회의에서는 9월 8일부터 9월 20일까지 빠띠 믹스에 올라온 제안 중, 공감수 기준 상위 5개 제안과 작은도서관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제안들을 대상으로 아래와 같은 기준을 가지고 토론 해 보았습니다.

  • 시민의 일상생활에 파급력이 큰 사안인가?
  • 시민이 함께 토론하고 풀어야 할 중요한 문제인가?
  • 일반 시민이 토론에 참여하기 적절한 문제인가?
  • 어려움을 해결할 대안은 무엇이 있는가?
  • 실현가능성이 높은가?
  • 공공성을 실현할 수 있는 제안인가? (작은도서관, 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 효과에 있어서)
  • 사업의 효과가 장기적인가 단기적인가?
    • 효과의 장단기성에 따른 장단점을 파악한다.
    • 효과의 지속성, 참여의 범위, 효과의 크기 등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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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제선정단은 위 기준을 바탕으로 토론하면서 각각의 제안들의 장단점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서로 연관지어 통합할 수 있는 제안들을 연계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논의과정을 거쳐 추려지고 통합된 제안들에 대해 실시간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득표 순 상위 3개 제안은 열린토론회에서 최종 실험장 의제 후보로 발표하게 됩니다. 최종 실험장 의제로 선정되면 그 제안을 10월부터 11월까지 실제로 진행 또는 해결해 보는 실험으로 이어집니다.

의제선정단 회의에서 실시한 실시간 투표 결과입니다. 득표 순 상위 3개의 제안을 열린토론회 안건으로 올리게 됩니다.

상위 득표 제안 세 개를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 도서관을 쉽게 찾아 올 수 있도록 간판을 만들어요(8번, 4번 + 6번 제안 통합)
    • 도서관을 잘 찾아올 수 있도록 길안내 하는 목적, 또는 도서관 마다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목적으로 제작한다.
    • 큰 틀은 통일하고, 도서관마다의 특징이나 오픈 시간 등의 정보를 나타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쉽게 정보를 읽을 수 있도록 한다.
    • 간판, 또는 길바닥에 그림 그리기 등의 형식이 제안되었다.
    • 픽토그램으로 나타내는 의견이 덧붙여 제안되었다.
  • 5060 중년층을 위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만들어요(9번 제안)
    • 5060 중년층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만든다.
    • 어린이 위주의 작은도서관 독후활동이 많은데, 중년층을 위한 활동도 필요한 시대다.
    • 책 전시 등의 덧붙임 제안이 있었다.
  • 우리동네 도서관 탐방 행사(7번 제안)
    • 작은도서관마다의 특징이나 위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함.
    • 도서관의 특징이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근처 도서관 몇 곳을 연계하거나 비슷한 컨셉의 도서관 몇 곳을 연계하여 탐방 행사를 진행한다.
    •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에 대한 우려가 있다.
    • 마을 탐방과 연계할 수 있겠다는 덧붙임 제안이 있었다.

은평 작은도서관 거버넌스 사업의 실험장 의제를 선정하기 위한 열린토론회가 9월 25일에 개최됩니다.

열린토론회 신청 및 안내 링크 👉 https://forms.gle/zGNWyL639M5xmBk97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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