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제8] 둥지내몰림?? 우리 같이 운영하고 사용해요!! 

일시: 2021. 5. 24.(월) 15:00

장소: 그린히어로

의제연구모임 두번째 만남입니다. 

지난번 첫번째 회의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는 바로 [시민자산화]입니다. 

[시민자산화]

 무엇을 뜻하는지 고민하게 되는 단어인데요~ 우리는 이 단어에 좀 더 집중해보기로 했습니다. 

지역이 활성화 되면서 발생되는 이슈 중 하나는 바로 젠트리피케이션 입니다. 

젠트리피케이션이란? 

도심에 가까운 낙후 지역에 고급 상업 및 주거지역이 새로 형성되면서

원래의 거주자들은 다른 지역으로 쫓겨나게 되는 형상을 말합니다. 

의제 8번 사업명인 둥지내몰림이 바로 이 젠트리피케이션을 이야기 합니다. 

일어나지 않는 일을 대응하기에는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장사하는 사람들은 계약기간이 되면 재계약이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게 되는데요! 

 실제로 지금 영등포 문래예술창작촌은 

 마포(홍대, 연남)에서 높은 월세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상대적으로 저렴한 문래동 철공소에 입주하게 되었는데 

문래예술촌이 활성화 되면서 당산이나 양평동으로 자리를 옮겨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합니다. 

 내가 활동하는 동네에서 쫒겨날 걱정없이 

 장사, 예술활동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건물을 사서 

 다함께 건물주가 되어 한 곳에서 오랜시간 활동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고 합니다. 

일단, 사업명이 너무 어려워 [십시일반으로 건물주 되기]라는 제목으로 바꾸고

 시민자산화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영등포 내에서 청년, 예술가, 상인분들이 오랜 시간 애정을 가지고 일 할 수 있도록 

의제 8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