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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하면 시장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활성화가 일어난다는 면에서 좋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공부를 하지않고 소위 한 방을 노리겠다는 생각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근로소득만으로는 미래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묻지마 투자 혹은 그리고 가상화폐에 청년들이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 아닐까요? 만약 근로소득만으로 생활이 가능하다면, 어쨌든 위험부담이 있고 아주 많은 경제 공부가 기반이 되어야 하는 투자라는 수단에 이런 광풍이 불었을까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돈을 더 벌겠다는 생각은 사라지지않을거 같습니다

임금노동으로 의식주에 문제가 없이 커버가 가능하다면 정말 너무 좋겠는데요. 그 상황이 잘 상상이 안되긴하네요.
여튼 제 주변 이야기만 들어봐도 예금적금 대신 주식하는 경우도 있고, 요즘은 은행의 대체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서 계속될거라고 생각하구요. 임금노동으로 의식주가 해결되는 사회에선 현재는 개인이 알아서해야지만 가장 걱정하는 노후 같은 생활을 누가 감당하게 될까요?

언제까지 임금노동이 가능한지 예측할 수 없고 연금만으로 생활이 가능할지, 연금수급 여부도 불확실하기때문에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가상승은 계속됨에따라 현재 돈의 가치는 계속 하락할것이기 때문에 그에대한 준비도 해야하고요.
제 유럽친구들은 부모님들이 연금으로 여유롭게 생활하시는 분이 많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이 연금을 받을 나이가 되면 연금기금이 고갈될 확률이 많다고 따로 투자공부를 열심히 하더라구요. 저도 위기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투자하는 사람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계속 되리라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의식주 이상의 소비와 소유에 대한 욕망은 끝없이 이어지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주식투자에 사활을 걸진 않겠지만, 간단한 간식값, 식사값을 벌기 위해 재미삼아 해보지 않을까요? 그러나 지금처럼 주식을 통한 부의 축적이 중요하지 않아질 것이기 때문에, 개인의 양심과 신념에 상관 없이 전망이 좋은 주식을 구매하기보다는, 좀 더 가치지향적인 기업에 투자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