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역이동의 경험이 있나요?🤔
당신은 지역이동의 경험이 있나요?
어떤 이유로 이동하거나, 이동하지 않았는지! 당신의 경험을 나눠주세요🤗
1. 이동경험 없음
ex. 이동할 생각은 없지만, 현재 지역에서 문화생활의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2. 1회 이동
ex. 일자리가 더 많은 지역을 찾아 이동했어요!
3. U턴 이동 (다른 지역으로 나갔다가 다시 고향으로 옴)
ex. 다른 지역에서 살고 싶다고 막연히 바랐는데, 지역살이 프로그램 참여 등 실제로 경험을 해보니 인적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고향으로 돌아오고 싶어졌어요.
4. J턴 이동 (외지에서 고향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들어옴)
ex. 대학 진학을 위해 고향을 떠나 지역이동을 했다가 졸업 후 취업을 하며 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게 되었어요!
5. 기타
선택지에는 담기지 않는 당신의 이동경로에 대해 자유롭게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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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참여
이 토론에 24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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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우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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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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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니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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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won Kim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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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보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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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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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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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시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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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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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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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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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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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선(WWCode_Seoul)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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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MUJI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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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밀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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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Mee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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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dis anthony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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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철홍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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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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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 dai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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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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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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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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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
2022.07.24.
댓글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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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2021.10.15. 18:32
J턴인지 U턴인지 애매한데요, ㅎㅎ
수도권에서 서울로 이동을 했고, 서울로 온 이후에 해외에 살길 찾아 나갔었어요. 그런데 해외에서 다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해외 비자의 벽은 높더라구요 ㅠㅠ 수도권에서 서울로 이주한 이유는 당시 직장 근처로 이사한 것이었어요. -
쿠우 2021.10.14. 22:23
u턴 이동입니다! 경기도민은 매일매일 u턴 이동을 하다가, 여건이 되면 서울이나 다른 일자리 있는 지역에 자취를 하다가, 결국 소득이 충분치 못할 때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캥거루가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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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보 2021.10.14. 19:03
학업을 위해 20살에 서울에 왔어요. 안정적이고 좋은, 그리고 제가 이제까지 해왔던 공부와 경험을 살릴 수만 있는 일자리라면 고향인 광주로도, 혹은 연고가 없는 지역으로도 이동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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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 2021.10.14. 16:25
부산에서 나고 자라서, 부산에 있는 인적네트워크와 쌓아온 다양한 자원들을 버리고 이동할 이유가 없어서 거주지를 이동한 적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부산이라는 지역에 애정이 있거나 한 건 또 아닌 거 같습니다. 거주지를 이동했을 때 다시 쌓아야할 자원과 관계 형성이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프리랜서 노동자라 프로젝트 기획에 필요한 자문이 필요할 때 왔다갔다 하거나, 1~2주 정도 서울에 머무는 일이 있거나, 다양한 지역에 일 때문에 가는 경우는 있었어요! 온라인에서 여러가지 프로젝트들, 정보들을 얻기 쉽다고 생각해서 일자리 때문에 서울로 가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서울에 잠깐 머무르는 동안 너무너무너무 열정 넘치는, 일잘러들을 만나고 부산으로 돌아오면 에너지를 얻어서 좋은데, 막상 서울에서 산다고 생각하면 내 에너지로 버틸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된 이후로 '서울로 가서 일해보면 어떨까' 하는 고민을 하지 않게 된 거 같아요! -
sun 2021.10.13. 15:43
다른 지역에 살다가 대학 진학을 위해 서울에 와서, 지금 11년째 서울에 살고 있네요...! 사실 저는 꼭 수도권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었는데요. 학업도 그렇고 취업도 그렇고 수도권에 아무래도 기회가 많아서인지, 어느 순간 가족도, 고향 친구들도 거의 다 수도권에 살게 되었어요. 인생의 소중한 사람들이 여기 있다보니, 요즘에는 저도 계속 수도권에 살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지역에 살다가 서울에 올라와 살다가, 서울살이에 여러모로 고민하게 되어 다르게 살고 싶어서 고향으로 내려가기도 해보고 해외에서 살고 멀리 있는 지역까지도 이주했었어요. 결국 서울, 수도권에서 일을 하게 되더라고요. 일하는 방식도 조직도 바꿔도 결국 서울 중심으로 일하게 되는 걸 보면 리모트 워크로 할 수 있는 전문성있는 일, 우위를 점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지역 조직이 아니라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