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3] 돈벌이는 안돼서 쓸모 없다고 여겨질지 모르지만 재밌는일, 가치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 작성자: 니트생활자
- 작성일: 2021.07.14. 18:22
- 조회수: 613
세번째 질문에는 발제자 분들이 다들 대답하기 무척 어려워 하셨어요.😮
"가치있는일? 음.. 나 그런거 안하는거 같은데?"
하지만 한 분이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 하시더라고요.
가치있는 일은 하지 않는것 같은데...
주위에서 "야~너 그거 돈도 안되는데 왜 해?" 라는 질문을 받는 일은 하고 있다고..
🤩세번째 발제 “돈벌이는 안돼서 쓸모 없다고 여겨질지 모르지만 재미이는 일,
가치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예고편>
제주 : 전 정말 하는게 없는데... 그냥 고양이 1년째 밥주고, 바닷가 가면 쓰레기 주워와요. 바다를 좋아하기도 하고 저에게 주는게 많으니까요.
전라 : 저 정말 쓸데없는걸 많이 하긴 하는데... 친구들 생일이나 기념일을 기억했다가 친구의 말 중에 요즘 관심있어 하는걸 기억해서 선물을 주문하고 이벤트를 열어줘요~
강원 : 핸드폰 요금 아끼려고 요금제를 500메가로 줄여서 썼는데 주위에서 얼마나 아끼려고 하냐는 핀잔도 들었지만 덕분에 풍경이 바뀌는것도 알게되고 버스타면 아이들의 표정도 관찰하곤 해요. 지역의 헌책방에서 소비를 즐기는데 의외로 지역의 헌책방들이 기업형 헌책방은 할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더라고요.
(세상에.. 사회가 유지될 수 있는 건 바로 우리가 있기 때문인거 같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고 티도 안나고 돈벌이도 안되지만.. 곳곳에서 나, 가족, 지역, 사회를 위한 일들을
해나가는 사람들!
또 어떤 돈안되는 일들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 첨부파일을 통해 발제문을 확인해주세요~🤗
(사회 기여 월급을 주고 싶으실텐데.. 그래도 보시고 싶으십니까?:) )
공감
10명이 공감합니다.
다지 / Amy / 이어폰소년 / 모든 / Jay_ / 윰_ / 니트생활자 / 숑 / 람시 / 시금치
고양이에게 밥주는건 돈되는건 아니지만 정말정말정말 의미있는 일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