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팔도강산 백수들은 어떻게 먹고 어디에 가고 무엇을 할까요?
- 작성자: 니트생활자
- 작성일: 2021.07.13. 20:38
- 조회수: 477
지역에 사는 백수 여러분들이 궁금했습니다. 어떻게 지내는지.. 잘 지내는지요.
그래서 준비한 공론장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현재 지역별 35명의 청년들이 신청해주셨는데요~
자자! 강원 5명, 전라2명, 충청3명, 제주 4명 더오셔야 합니다~~
어서 모여주세요.😎 ㅋㅋ 허뤼업~
공론장 신청자를 대상으로 몇가지 질문을 던졌는데요~!
살짝 공유해볼게요 ㅋㅋ내맘대로 눈대중 순위 매겨봤어여!😂
Q1 무엇을 먹나요?
1위 혼밥 2위 배달 3위 나가 사먹기 4위 엄마눈치밥
기억에 남는 답변! >> 대형마트 땡처리 코너 이용
Q2 어디에 가나요?
1위 집 2위 공원 3위 카페 4위 도서관/서점
기억에 남는 답변! >> 쿠폰생기면 카페간다.
Q3 무엇을 하나요?
(다 달라 순위를 매길수가 없어 기억에 남는것을 주로 적음🙄)
주로 누워있으나 직립보행법을 까먹을까봐 밤산책 러닝함
뭉그적대다가 책보고 자전거타고 공부는 코딱지만큼하고 자기위안얻고 일기쓰고 노래듣고 잔다.😴
혼잣말을 자주함 / 고양이 멍
아침일찍 일어나 라디오 듣기 / 무의미한 시간보내기
책읽기가 목표지만 유튜브보고 멍때리는 시간이 많음
여러 프로그램 참여하느라 바쁨
Q4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1) 지방에서 살게 된 이유나 주로 어떤 일(수입 관계없이)을 하며 하루를 보내나요?
2) 소도시나 시골 같은 경우에는 지역사회가 (매우) 좁은 편인데 그 안에서 백수로 산다는 건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수도권보다도 눈치보일 일이 더 많다고도 생각하는데요! 그런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존감을 지켜내는 각자의 방법도 궁금합니다 ㅎㅎ
3) 돈이 부족해지면 어떻게 하나요? 가족이나 지인들의 취업잔소리에서 빠져나가는 노하우는?
4) 다들 어떻게 살고싶은지? 자기답게 사는것에 대하여
5) 무업기간이 길어지면서 더욱 취업하기 싫어지는 상황 저만 그런가요?
6) 백수라는 시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7) 무기력할때 그것을 깨버릴수있는 트리거가 무엇인지?
이런 답변들과 질문들이 있었네요! 다.. 내가 쓴글 처럼 느껴지지 않나여?🤔
여러분의 자유로운 의견 댓글도 좋구여~ 시간이 된다면 공론장에서 서로의 고민이나 다름에 대해 이야기 나눠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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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이 공감합니다.
모든 / Jay_ / sac / 니트생활자 / 도란 / 니나노 / 시금치
라면이 주식이 되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