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를 막으려면 탄소배출, 즉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 에너지 생산 측면에서는 석탄화력발전에서 재생에너지로 바뀌어야 하고요.

에너지 자립율이 6%에 머물러 있는 거대도시 서울에서 더 많이 고민해야 할 문제인 것 같아요. 

그런가 하면 최근 재생에너지 가운데 태양광이 뜨거운 감자인데요. 테양광 발전, 어떤 식으로 늘려야 할까요?

🔍알아보기: 태양광 발전, 무엇이고 어떤 방법이 있나요?

 태양광 발전은 이름 그대로 태양의 빛 에너지를 모아 전기로 바꾸는(한국에너지공단 신 · 재생에너지센터 설명)  에너지 생산 방식입니다. 주로 건물 옥상, 최근에는 아파트 베란다 등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고, 전기비를 절감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요. 친환경적이고 저렴한 재생에너지원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습니다.

 그런데 주로 비서울 지역에서 임야 등에 태양광 패널이 많이 설치되면서, 환경을 파괴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농지 등에서 농사를 짓는 동시에 태양광 발전을 하는 '영농형 태양광' 모델이 적극 추진되고 있는데요. 농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충당해 전기세를 아끼도록 돕고, 남는 전력을 판매할 경우 농가 소득 증대도 된다는 희망찬 전망이 들려옵니다.         

 반면 영농형 태양광이 절대농지를 침범하는 등 무리한 방식으로 추진되면, 가뜩이나 낮은 식량자급률을 낮출 수 있다는 '식량 안보' 위기를 가속화한다는 우려도 있는데요. 최병성 목사 등은 국토 곳곳의 농지와 산림을 해치면서 태양광 발전을 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고 에너지 자립도가 낮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태양광 발전을 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유럽 각국에서도 고속도로 방음벽, 공장 지붕, 빌딩 유리벽 BIPV(일체형 태양광)에서 태양광 발전을 하기 때문에 도시에서 못할 것이 없다는 이유입니다. 이에 대한 반론으로는 비용이 많이 든다, 고속도로 등에 설치하면 관리가 어려울 수 있다는 것 등이 있는데요.

 기후위기 대으을 위해 빠르게 늘려야 할 재생에너지, 그 중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태양광 발전. 어떻게 추진하면 좋을까요? 

📌관련 기사 보기: 

“10년 내 가장 저렴한 에너지원은 태양광” (edaily.co.kr)
 https://www.ytn.co.kr/_ln/0102_202012291308144392

[태양광, 지구 살리는 기술] ⑬독일식 영농형 태양광, 기술력‧공감대↑…제도 미비로 확산 더뎌 < 영농형태양광 < AI중심도시 광주 < 기사본문 - AI타임스 (aitimes.com)

농업진흥구역 내 ‘영농형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놓고 찬반 논란 가열 - 농민신문 (nongmin.com)

문재인 정부 태양광의 치명적인 결함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서울시, BIPV 설치비 최대 80% 지원 - 투데이에너지 (todayenergy.kr)

태양광 발전, 어떻게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투표 후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