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노동권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이미 문제를 겪은 이후인 것 같다.'

2020년 부산청년주간 참여자의 댓글이었는데요. 공감하는 말이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실제로 문제를 겪기 전에 예방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단법인 부산청년들에도 급여를 받고 노동을 하는 사무국장님이 계시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사례비를 지급하고 원천세를 납부하기도 합니다.

올해는 수익사업 개시를 하여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게 되었는데요. 비영리법인 회계와 관련해서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이 (혹은 문제가) 생길 것 같아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공익램프터니'를 신청했습니다.

상담을 진행해주신 노무사님과 세무사님 모두 비영리법인과 시민사회단체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왔습니다. 청년들과 교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함께 일하는 동료가 지치지 않도록 조직의 운영에도 많은 신경을 쓰려고 합니다.

부산청년들은 상반기 재보궐선거대응 연대활동을 마치고, 올해 총회를 통해 계획된 일들을 하기 위해 하루하루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메인홈페이지도 만들고, CMS 시스템도 온라인으로 회원가입이 가능한 형태로 바뀌었어요.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곧 상반기 활동 보고와 함께 인사 드릴게요!

👇2021 재보궐선거 대응 / 투표 독려 콘텐츠 모음

https://bit.ly/찍을지말지고민되면이거한번봐
https://bit.ly/청년정책질의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