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인근 문래, 양평동에 주거시설이 대폭 늘어납니다. 이에 따라 가족단위의 안양천 방문이 많아 질텐데요 성인위주의 조경 조성이나 운동기구만 있는 안양천에 자연친화적인 가족단위 놀이 공간과 아이들과 성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펌프 트랙이 조성 되었으면 합니다.

 

1.신정교 밑을 활용하거나 남은 운동장. 신정교옆 짜투리 공간등을 활용하여 가족이 함께 활동 할 수 있는 공간및 쉼터의 기능을 하는 곳으로 바뀌었으면 한다. 안양천 뚝방길에는 강아지 놀이터도 새로 생겼는데, 안양천엔 아이들이 놀만한 장소나 공간 별로 없다. 어른들과 같이 산책하는 어린이, 청소년등이 안양천을 더 친근히 느낄 수 있게 만들고 그곳에 가면 우리도 뭔가 놀것이 있다는 기대를 할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한다. 샛강 생태 공원에 가보니 자연적인 재료들로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들이 형성되고 있었다. 안양천에도 그런곳이 필요하다. 넓은 운동장보단 휴식 공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커다란 정자보다 중간 중간 그리 크지 않는 사진과 같은 의자도 설치 되었으면 한다. 테헤란노 인도에 설치 되어 있는 의자 사진을 찍어 보았다. 예전엔 없었는데 인도 가장자리에 설치 되어 있어 오가는 행인들이 쉬고 있었다. 위에 천막은 에어백 업사이클링이다. 세상의 모든 벤치라는 제목으로 시민과 기업, 강남구가 함께 공유가치를 만든 프로젝트이다.

2.신정교에 예산을 들여 새로이 기둥에 그림이 그려져 있지만 인근 공간을 확실히 변화 시키기는 미미한 점이 있다. 우연히 매체를 통해 알게된 대전에 있는 펌핑 트랙이 조성되면 라이더들이 그냥 지나치는 안양천이 아니라 펌핑 트랙(대전에 있는 갑천 누릿길 펌핑트랙- 성인및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자전거 놀이 공간이다.)을 경험하고 그 옆에서 잠시 쉬어갈수 있는 생태 놀이 공간도 조성되면 안양천이 인근 주민들의 가족단위 쉼터나 라이더들의 허브 공간도 될 수 있을 것이다.

* 대상자*

안양천 인근 주민 누구나.

안양천을 지나가는 라이더

 

*기대 효과*

갑천 누릿길 펌핑트랙은 이미 대전 지역의 HOT PLACE라고 한다. 
신정교 밑의 공간변화로 많은 사람들의 명소가 될 수 있고,  바로 옆 짜투리 땅엔 생태 놀이터 공간을 조성해 유아부터 온 가족이 
안양천을 하나의 놀이 공간으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