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권역 뷰포인트

  • 작성자: 쏠~라씨
  • 작성일: 2020.09.16. 10:05
  • 조회수: 57
저는 주로 당산역쪽에서 여의도 방향으로 산책을 하는데 날씨 쾌청한 주말 당산역 부근은 자전거와 인파가 많아 짧은 도로를 건널때도 정말 정말 조심 해야 하는 곳 입니다.
여의도 방향으로 조금만 걸으면 무궁화 동산이 나오고 그 너머 한강 마리나 뒷쪽으로 산책길은 상당히 이국적 입니다. 자전거길 주변 산책로와 다르게 고즈넉한 산책길이 참 인상적이죠.
마리나 뒷편으로 부터 서강대교 부근까지 이어지는 수변 산책로는 낚시 금지라고 표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태공들이 너무 많아서 산책하는 내내 은근히 눈치가 보이는 느낌이고 너무 조용해서 혼자 걷기엔 사실 좀 무서워요. (저는 거의 남편이나 아들 데리고 같이 다녀요. ^^)
서강대교 부근으로 가면 다시 꽤 너른 계단쉼터 및 미니 광장으로 다시 연결 되는데 날씨 좋은 평일에도 사람들이 꽤 많은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전망, 모두 함께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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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 )

  • 풍덩 2020.09.17. 14:05

    사진이 너무 예쁘네요! 이국적인 산책로 저도 걸어보고 싶습니다~ 낚시 금지 표지판이 있음에도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하는군요ㅠㅠ 경치가 좋아서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가시나보네요! 좋은 전망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