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활동] 선유도권역 활동내용

  • 작성자: 빠띠
  • 작성일: 2020.09.08. 15:39
  • 조회수: 280

9/19 2차 제안 워크숍

참석자: 찐쩐(빠띠), 퐁당(영등포), 눈꽃송이, 오드리, 헬렌, 선유랑, 선유바라기, 배반장

  • 조퇴, 불참: 없음

15:00~16:40 해설사 노루 님과 함께하는 산책

  • 선유권역은 선유도역에서 선유권역까지 이동하는 거리가 길어 원래 예상했던 산책보다 40분 더 소요됨


16:40~17:50 2차 제안 워크숍

@선유랑

  • 선유를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
    • 웹상에서 잘 검색될 수 있게 해시태그 사용 #선유 #?? 등을 만들어 사용해 검색어에 선유가 유의미한 결과치가 노출될 수 있게 하면 어떨까?
      • 피드백
        • @오드리: 좋은 생각이다. 유사한 사례로 일산에 있는 모 공원에 가족들과 찍은 사진이 있는데, 그걸 일산 관계자가 우리에게 허락을 받고 활용하기도 했다.
        • @찐쩐: 선유도 공원 자체의 물리적인 개선방안 뿐만 아니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곳에서 선유가 잘 검색이 되게 하는 방안이 좋다.
    • 굿즈: ‘I love NY’ 같은 지역의 이름이 들어가는 티셔츠, 기타 굿즈 등을 제작해 디자인, 이미지 적으로 선유가 오고 싶고 멋진 곳이라는 것이 드러나는 것도 좋을 것 같음
  • 영등포 연결하는 축제: 밤섬 - 선유 - 여의도 섬축제를 열어보는건 어떨까?

@배반장

  • 수상 운송 시스템 개발
    • 제안 배경 - 영등포 수변에 접근할 수 있는 대중교통은 다음과 같음. 한강(선유도역, 여의나루역, 당산역), 샛강(샛강, 신길역) 안양천(선유도역, 구일역), 도림천(신도림역, 대림역).
    • 제안 내용 - 수변지역의 육상과 수상 지역 교통 수단을 연결한다. 그를 통한 관광 자원을 개발한다. 선유도 공원을 방문하고 신도림으로 가게될 경우 선유도역으로 가서 신도림역으로 환승해야 하는데, 자연환경을 보면서 수상 운송기기를 활용하면 쉽고 빠르게 갈 수 있다.
    • 기대 효과 - 육지 교통 수단 뿐만 아니라 영등포의 지리적 조건을 충분히 활용해 영등포 수변 지역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수변을 활용했을 때는 환승하지 않고 한강-샛강, 한강-안양천 등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친환경 대학교
    • 제안 배경 - 선유는 우리나라 최초의 재활용 생태 공원이다. 다른 서울의 구와 비교하여 영등포에는 산과 대학이 없는 점이 아쉽다. 그러나 섬과 자원이 있다.
    • 제안 내용 - 친환경 관련 대학(공식적인 대학이 아닌 메타포)을 설립하면 좋겠다. 성산대교 밑에 보면 영등포에 쓰레기가 모이는 자원순환센터가 있어 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연 재료를 활용할 수 있음. 선유와의 접근성도 뛰어나서 이런 시설이 만들어지면 좋겠다.
    • 기대 효과 - 환경생태공원이라는 선유도 공원의 취지에 맞게 자원을 친환경적으로 쓸수 있으며 지역에 환경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유입되어 시너지를 낼수 있다.

@눈꽃송이

  • 제안 배경 - 선유도 공원을 아침과 저녁마다 산책하고 애정하는 공간이다. 생태 공원에 맞게 공원에 어울리는 요소들이 담기길 희망한다.
  • 제안 내용 - 조형물, 포토존 등 신규로 설치해야할 것과 아닌 것을 조사해서 파악한 후에 조형물을 설치.
  • 기대 효과 - 남녀노소 할것 없이 오고싶어지는 선유를 만든다.
    • 피드백
    • @배반장: 되도록 민보다는 관이 주도하는 사업이 되면 좋겠다. 관이 바뀔 때마다 사업의 변측성이 커지고 흐름이 끊어지기 때문에, 선유의 주민 중심으로 끝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다.

@선유도바라기

  • 제안 배경 - 선유도의 무지개 다리는 프랑스와 수교를 맺고 지은 것이라 들었다. 선유도 공원은 프랑스의 건축가, 디자이너로 부터 자문을 얻거나 협업하여 조성된 것으로 알고 있다. 또 을지로 근처에 독일 베를린 벽이 설치되기도 했고, 한국의 도시가 세계의 도시와 교류하며 범지구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제안 내용 - 1) 한강과 세느강의 교류를 시도해보자. 프랑스에 세느강, 한국에는 한강이 있다면, 한강에서는 선유도가 중심이 되어 민간 차원에서 교류를 하면 좋겠다.
  • 2) 양화대교 환경과 관련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전광판 설치: 하루에 버려지는 쓰레기, 오염도, 캠페인 문구 등을 노출.
  • 기대 효과 - 시민들이 선유 근처를 오갈 때마다 기후위기를 지각할 수 있게 만들어지면 좋겠다.

@오드리

  • 제안 배경 - 양화대교 다리 밑에 사람들이 쉴 수 있고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 존이 있음. 그러나 안타깝게도 해당 작품들에는 선유와 연관성이 떨어지는 것을 자주 볼수 있음.
  • 제안 내용 - 1) 선유공원과 인근 지역에 어울리는 조형물, 그림 설치. 산책 포럼으로 해설과 함께 선유를 둘러보며 영등포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더욱 깊이 파악할 수 있었다. 이를 선유 인근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접할 수 있게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2) 공원 내 유해식물 제거를 위한 조치나 자원 봉사자의 부재하여 이를 처치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되면 좋겠음.
  • 기대 효과 - 지역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이런 이해도가 지역내 커뮤니티 활동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음.

@헬렌

  • 제안 배경 - 부산에 놀러갔을 때 ?? 수변 공원이라는 곳이 있는 것을 보고 서울에도 있는지 검색해봤다. 안타깝게도 ‘수변 공원'이라고 명명된 것이 없었다.
  • 제안 내용 - 서울에서는 영등포가 최초로 선유에 수변 공원이라는 명칭을 부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선유 수변 공원, 샛강 수변 공원, 도림천 수변 공원 등으로 명칭을 부여한다.
  • 기대 효과 - 선유 뿐만 아니라 수변을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바뀌고 누구나 접근하고 싶게끔 만들 수 있다.

9/5 1차 워크숍

1. 자기 소개 : 이름, 관심권역, 참여계기, 평소의 경험 공유

  • 눈꽃송이 : 재활용생태공원에 관심이 많아요. 자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환경이 조성되면 좋겠어요.
  • 배반장 : 지인들에게 닉네임으로 쓸걸 물어봤고 동네 여기저기에서 활동하니 '배반장'이라고 불리우게 됨. 안양천이랑 한강이랑 만나고 있는 영등포 끝자락에 40년 정도 살고 있어요. 재활용생태공원 선유도공원으로 거듭나 영등포 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의 관광 명소가 되면 좋겠네요.
  • 선유도바라기: 수변에서 '저녁이 있는 삶'을 디자인해보고 싶어요.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수변 공원이 우리 곁에 있으면 참 좋겠죠?
  • 선유랑: 샛강, 선유도에 아름다운 곳이 많고 조금 더 친환경적으로 가꾸어지면 좋겠어요.
  • 오드리: 샛강생태문화공원 해설사로도 활동하며 유해식물, 샛강에서 자라는 식물, 동물 등에 대한 안내와 자원봉사 활동을 했어요. 선유도공원에서 수변을 탐사하며 지역주민과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에 고민해보고 지역의 청소년들과도 수변 관련해 활동해보고 싶어요.
  • 헬렌: 선유 근처에 회사가 있어서 자주 산책하러 다녀요. 선유권역이 투자나 경쟁력이 충분하지 않았는데, 수변지역을 중심으로 공원화한다면 구민들이 찾는 명소가 되고 경쟁력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선유도권역 약속

  • 활동하면서 필요한 약속이 생길경우 점차적으로 추가해가
  • 서로 '닉네임(별명)'으로 불러주세요 (000님~)
  • 나이, 성별, 종교, 지역 등을 차별하거나 함부로 대하지 않아요
  • 내가 가진 좋은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나눠요
  • 우리의 모든 의견은 동등하고 귀중해요
  • 자기 자신과 팀원, 스탭의 안전을 위해 배려해요

3. 2차 워크숍 안내

  • 9/19, 오후 3~6시, 장소 미정(추후안내)
    • 코로나로 인해 일정 변경될수 있음
    • 1시간 마을 해설사님과 산책
    • 2시간 제안 워크숍 진행

4. 개별 미션 공표

  • 수변탐사대 개인 미션 참고 목록
    • 선정된 권역을 답사하고 사진 찍기
    • 영등포에서 가장 좋아하는 수변장소 소개하기
    • 수변 공간 1시간 산책해보기
    • 다른 권역 산책하고 후기 남기기
    • 수변 지역 (생태/문화/시설) 제안거리 생각하기
    • 수변지역 휠체어 길, 자전거 길 찾아보기
    • 믹스에 토론 주제 제안하기
    • 여의도 샛강 산책하고 사색하기
    • 지인, 친구, 가족 등 소중한 사람과 수변지역 걷기
  • 개별 미션
    • 대원들 각자 생각한 후 '빠띠 믹스'나 카톡에서 공유하기로 함
  • 질문
    • '선유 권역'은 정확히 어느 지역을 말하는건가요?
      • 다른 권역과 구분하기 위해 설정한 것이고 정확히 '선유공원'까지다 하는건 없어요. 그래서 대원분들이 정의해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선유도에 대한 생각과 제안
    • 눈꽃송이 : 선유가 예술적인 공간으로 됐으면 좋겠어요. 현대적인 미술, 설치하는 공간으로 재생산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배반장 : 홍수가 났을 때의 상황에 맞춰서 조형물이나 사용할 수 있는 시설물이 부유하는 것이 있으면 어떨까요? 평상시에는 정해진 위치에 조형물이나 시설이 있고, 기후 변화에 따라서 변화하는 거죠.
    • 선유도바라기 : '선유도를 가면 뭘 할 수 있다.'가 정해지면 좋을 것 같아요. 다리 밑에 특정 스팟을 정해서 베스트포토존을 설치하고, 거기에 사람들이 찾아가서 사진을 찍고 스탬프를 찍으며 인증받는 거예요.
    • 오드: 샛강 생태공원 청소년 참여와 성인 참여 접근이 잘 되어 있어요. 선유권역은 프로그램 시설이 되어 있지 않은데요. 양화, 한강지구에서 놀이를 하거나 프로그램 시설 접근환경이 좋았으면 하네요. 선유공원에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겨서 놀이시설,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으면 좋겠어.

5. 회고

(소모임 시간 제한으로 나누지 못했으나, 선유도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공유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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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 )

  • 선유도바라기 2020.09.09. 15:36

    빠티같은 유익한 플랫홈에 접속하게 되어 기쁩니다~

  • 오드리 혀니 2020.09.09. 15:34

    빠띠라는 새로운 플랫폼에 접하게 되어 또 배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