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활동] 도림천권역 활동내용

  • 작성자: 빠띠
  • 작성일: 2020.09.08. 15:32
  • 조회수: 309

9/5 1차워크숍

1. 자기 소개 : 이름, 관심권역, 참여계기, 평소의 경험 공유

  • 하라 : 도림천 근처에서 오래 거주하고 있다. 평소 생각하는 도림천은 영등포 쪽이 열악한 편이다. 많이 환경이 바뀌면 좋겠다. 그런 배경에서 참여하겠다. 도림천이 신림, 관악구는 관리가 잘되었는데, 영등포 구로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하수처리장 때문에 어렸다.
  • 파랭이꽃 : 직장생활하다가 퇴직하였다. 코로나 때문에 도림천 산책을 하며 도림천을 알게되었다. 흰뺨검둥오리가 산책하는걸 보게 되었고새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망원경도 구매했다. 나름대로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영등포가 관리하는 곳이 가장 열악하다. 운동도 구로구 쪽에서 하고 있고, 영등포의 도림천 권역에 정비가 필요하다. 개발도 동식물과 함께 잘 사는 개발이 되면 좋겠다.
  • 서울남자 : 회사가 도림천 근처에 위치하여 여름에 구일역과 구로역 근처에 있는 수영장에 많이 가다보니 수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중랑천에도 유휴시설이 있어서 관심이 갔고 영등포 구역 내에 그런 내용은 부족한 것 같다. 도림천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가 없었다. 영등포는 4~5월에 가면 벚꽃이 예쁜데 아는 사람도 없고 실제로는 좋은 것도 많은데 잘 알리면 좋겠다. 이제는 도림천 근처에 랜드마크가 되면 좋겠고, 수변이란 말은 처음 들었는데 공부해보고 싶다.
  • 윤아 : 문래동 거주하고 있고, 주로 안양천을 많이 걷고있다. 도림천은 신도림 쪽으로 가다보면 만나게되고, 안양천에 비해서 도림천이 발전이 안되어있는 것 같다. 큰 나무들을 심어주거나 하는걸 건의하고 싶다. 구디단까지 걷기는 했는데, 안양천에서 걷는 것 만큼 좋지는 않아 많이 발전하면 좋겠다 싶다.
  • 맑음 : 도림천을 자전거로 매일 다니고 있고, 계절별로 바뀌는 꽃이 좋다. 가로등도 벌레퇴치가 붙어있어서 좋았다. 미흡한건 변하면 되는 것이고, 이 넓은 공간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싶었다. 이번에 마침 수변 탐사대가 나와서 참여하게 되었다.
  • 물길 : 문래동에서 작품활동, 옛날 한강에 예술공원을 만든 적이 있었다. 문래동에서 가까운게 도림천이고, 이 작은 공간에서 시민들과 함께 좋은 생태계를 만드는 경험을 만들고 싶다. 영등포에 문화예술거버넌스 위원장으로 참여하고 있고, 예술가들과 하고있다.

2. 도림천권역 약속

  • 서로 '닉네임(별명)'으로 불러주세요 (ooo님~)
  • 나이, 성별, 종교, 지역 등을 차별하거나 함부로 대하지 않아요
  • 내가 가진 좋은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나눠요
  • 우리의 모든 의견은 동등하고 귀중해요
  • 자기 자신과 팀원, 스탭의 안전을 위해 배려해요

3. 2차 워크숍 안내

  • 9/19, 오후 3~6시, 장소 추후
    • 코로나로 인해 일정 변경될수 있
    • 1시간 마을 해설사님과 산책
    • 2시간 제안 워크숍 진행

4. 개별 미션 공표

  • 수변탐사대 개인 미션 참고 목록
    • 선정된 권역을 답사하고 사진 찍기
    • 영등포에서 가장 좋아하는 수변장소 소개하기
    • 수변 공간 1시간 산책해보기
    • 수변 지역 (생태/문화/시설) 제안거리 생각하기
    • 수변지역 휠체어 길, 자전거 길 찾아보기
    • 믹스에 토론 주제 제안하기
    • 여의도 샛강 산책하고 사색하기
    • 지인, 친구, 가족 등 소중한 사람과 수변지역 걷기
  • 개별미션
    • 하라 : 4가지 역의 컨셉이 다르다. 외부인들로 인해 위험한 동네라는 인식이 있다. 신도림, 대림도 서로 연계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권역 산책하고 후기 남기기 해보겠다.

5. 회고 (한마디)

  • 파랭이 : 나만 관심이 있는줄 알았는데 깜짝 놀랐다. 든든함. 도림천 주변도 변화가 가능할 것 같다.
  • 맑음 : 앞으로 뭐가됐던 변하는건 확실할듯하다. 기대를 많이 하고싶다.
  • 윤아 : 의견들이 많은줄 몰랐다. 서로 의사를 의논할 수 있어서 좋았다.
  • 하라 : 많은 사람이 도림천에 생각을 갖고있고, 환경이 다른 곳에 비해 열악하다는 공감대가 있어서 신기했다. 그만큼 열악하다는 뜻인 것 같다. 이번 계기로 개선이 많이 되면 좋겠다.
  • 물길 : 우리 팀이 화합을 잘해서 재미난 상황을 만들면 좋겠다.
  • 서울남자 : 다양한 사람이 만나서 신기하고, 많이 걸으며 느낀게 이심전심이라는걸 느꼈다. 도림천이 냄새 좀 안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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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 )

  • jeetree 2020.09.18. 21:36

    다양한 분들과 인연을 맺게 되어 감사하고 소중합니다~^^

  • 맑음 2020.09.08. 16:05

    반가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