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권역별 활동] 샛강권역 활동내용

  • 작성자: 견니
  • 작성일: 2021.09.14. 23:00
  • 조회수: 452

10/7 4차 숙의워크숍

 1.  참석현황

  • 참석 : 존꾸러기님, 율리님, 조아님, 모아님, 태태님, 미키님, 견니님
  • 불참 : 수빈님, 썬님

 

2.  자기소개

  • 태태님: 타권역 한강권역 산책을 참여하면서 영등포구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어 좋았지만 우리 권역 산책에는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탐사대는 재미있게 잘 참여하고 있다.
  • 조아님: 저는 샛강과 선유도 권역 산책을 다 했는데 모두 좋았다. 선유도는 샛강과는 다른 조건이었지만 선유도를 산책하면서 우리 권역에 대한 아이디어를 더 얻게 되었다. 다른 권역도 산책하고 싶다.
  • 율리님: 샛강 권역에만 참여를 했고 타 권역은 참석할 수 없어서 매우 아쉬웠다. 숙의하는 시간까지 오게 되어서 좋고 다시 만나서 반갑다.
  • 존꾸러기님: 아쉽게도 같이 산책은 못하고 혼자서 샛강, 도림천도 가보고 한강 권역을 친구들과 가보기도 했다. 우리 권역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갖지 못해서 아쉽다.
  • 모아님: 샛강 산책은 참여했고 타 권역 산책은 한강권역을 신청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을 못해서 매우 아쉬웠다. 직장이 여의도라서 한강에 갈 기회는 많다. 한강을 다니면서 샛강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 미키님: 샛강 산책을 두 번 했는데, 갈 때마다 느낌이 달랐다. 너무 좋았다. 여러분과 처음 산책했던 시간도 많이 생각났다.

 

 3. 제안발표와 피드백 및 제안 발전

 ♣ 존꾸러기<샛강권역 안내판 및 가로등을 설치하면 좋겠다.>

     피드백

  • 모아님: 존꾸러기님의 의견에 매우 찬성한다. 저는 샛강 근처에 살고 있으면서도 샛강 전체 길을 아직도 잘 모르고 있다. 타 권역 제안을 살펴보다가 안내 게시판에 QR코드를 이용하여 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본 적이 있는데 좋은 의견 같다. 가로등 설치에 대해서는 처음에 저도 생각했으나 샛강 산책을 하면서 그곳은 생태를 위해서 조도를 낮췄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설치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 조아님: 접근할 수 있는 길을 모른다고 하지만 사실 샛강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은 많이 있다. 그래서 안내판 설치할 때 접근 경로도 표시해주면 좋을 것 같다.
  • 미키님: 경로 표시나 QR코드 표시 좋은 것 같다.
  • 견니님: 어느 부분에 경로를 표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 율리님: 샛강문화다리가 샛강권역의 랜드마크다. 다리 양쪽 끝부분에 먼저 안내판을 설치하고, 나머지는 입구가 큰 쪽에 설치해주면 좋을 것 같다.

 [제안 발전]

원래는 안내판설치, 가로등, 접근성 이 3가지로 제안을 했었는데 접근성은 올림픽대로 밑으로 다리를 뚫고 싶었으나 영등포구의 예산으로는 안 될 것 같아서 제외했고, 가로등 부분은 샛강이 자연 친화적인 생태공원이라서 조도를 낮췄다는 의견이 있어서 뺐다. 그래서 안내판설치에 관해서 사진을 넣고 세세하게 의견을 달았다. 율리님께서 샛강 다리 끝부분에 안내판을 설치해달라는 의견을 주셔서 네이버 지도를 활용해서 표지판 설치할 곳과 진입할 수 있는 입구를 표시했고 안내판이 들어갔으면 좋겠는 곳을 표시해서 올렸다.

=>[최종] 샛강권역 '안내판 설치' & '샛강지도(QR코드 통한 위치파악 )' 

 

모아님 <아이들의 생태 놀이터에서 폐목과 재활용쓰레기를 활용하여 산책로 전체모습 표지판을 만들면 좋겠다>

    피드백

  • 태태님: 의견을 좀 더 붙이자면 플로깅체험을 접목해서 폐목을 줍거나 체험이나 행사를 만들면 좋을 것 같다. 아이들 샛강놀이터에는 샛강에 살고 있는 동식물에 대한 설명이 잘 되면 좋겠고 먹이를 주거나 식물을 심는 것 등도 만들면 좋겠다.
  • 견니님: 샛강을 관리하는 한강이라는 협동조합이 있다. 샛강을 설명하고 안내하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고 플로깅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좋겠다. 그리고 여름에 미국흰불나방 애벌레가 많이 나올 것 같은데 그 시기를 잘 피해서 생태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할 것 같다. 영등포에 있는 문래예술 창작촌을 결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제안 발전]

제안 3개였던 것을 1, 표지판 만들기로 좁혔고 단순히 표지판을 만들기 보다는 표지판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에 중점을 두고 수정을 했다. 플로깅을 활용해서 안내표지판을 만들고, 큰 팻말은 문래창작촌 등과 결합해서 만들고 작은 팻말이나 큰 팻말을 꾸미는 것은 아이들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내용을 추가했고 대상과 참고사례를 추가했다.

=> <산책로 전체모습 표지판 폐목과 재활용 쓰레기 활용하여 만들기>

 

  태태님<한강권 또는 샛강쪽에 반려견을 위한 운동장/울타리를 설치하기를 제안합니다>

     피드백

  • 조아님: 그 전에 다리 밑 공간을 활용하고 싶다고 제안한 것 중에 달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트랙을 설치하자는 제안이 있었는데 트랙을 만들 공간이 안된다는 피드백이 있어서 그 공간을 반려견들을 위해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 태태님: 샛강 안쪽에 들어가면 죽어있는 풀들이 많이 있다. 샛강에 죽어있는 공간들이 꽤 있는 것 같다. 그런 부분에 반려견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
  • 견니님: 샛강은 생물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지만 비가 많이 오는 경우 유수지 같은 역할을 한다고도 들었던 것 같다. 교각 아래에 반려견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면 그 아래 있는 시멘트를 다 걷어내야 하는지 궁금하다.
  • 조아님: 애견인들은 자기 강아지의 목줄을 풀어주고 놀게 하기를 바란다. 샛강에 다리 밑에 공간이 있으니 울타리 등을 쳐서 목줄을 풀어서 강아지들을 풀어놓고 놀게 하면 좋지 않을까 한다.
  • 미키님: 샛강을 걸을 때 사람은 신발을 신고 다니니까 괜찮은데 반려견은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 율리님: 샛강에 파크골프장이 있는데 거기서 한강 쪽으로 조금 더 가면 넓은 잔디밭이 있다. 그곳에 애견인들이 강아지를 데리고 와서 만남의 장소로 많이 이용한다. 그곳을 활용해서 보라매 공원에 있는 애견 놀이터 같은 시설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

[제안 발전]

제안내용은 이전과 같으나 기대효과, 참고사례와 위치 정보를 조금 더 세세하게 올렸다. 사진은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 추가했다.

=> <반려견을 위한 샛강>

 

조아님<샛강 다리 밑에 클라이밍 설치를 제안합니다>

     피드백

  • 율리님: 다리 아래 인공암장(클라이밍)을 설치하면 좋다고 했는데 가장 좋은 지점이 대방역 다리 아래인 것 같다. 인공암장을 다리 아래에 설치하면 좋은 점은 비가 와도 문제가 없어서 활용 빈도가 높고, 넓이보다는 높이가 필요하니까 교각 아래가 좋을 것 같다. 대방역 다리 아래는 비가 와도 잠기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 같고, 잠긴다 하더라도 운동기구를 교체하거나 하는 것보다는 인공암장이 더 경제적일 것 같다. 어른과 아이의 팔다리 길이가 다르니 어른용, 아이용을 구분해서 설치하면 더 좋을 것 같다.
  • 조아님: 대방역 다리 아래 부분을 직접 방문해보도록 하겠다.
  • 미키님: 인공암장은 좀 위험해서 청소년이나 어린이의 경우는 안전요원이 필요하지 않을지 궁금하다.
  • 율리님: 일반인에게 익숙한 스포츠가 아니라서 장비를 갖추어야 하는 것과 안전이 조금 걱정이 되는 점은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장점이 더 많은 것 같다.

 [제안 발전]

처음 제안을 수정해서 3가지 의견을 올렸었는데 애견놀이터 제안은 태태님과 겹쳐서 뺐고 클라이밍 시설 설치를 제시해주신 인공암장 설치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한 가지로 제안을 정리했고 기존의 내용에 대상자를 추가했습니다.

=> <샛강 다리밑 인공암장 설치 제안합니다>

 

 율리님<좀더 친화적인 샛강권역, 샛강권역 대방역 다리 아래 시멘트 기둥에 그림이나 타일을 이용해서 좀 더 밝고 환한 분위기로 바꾸기를 제안합니다>

     피드백

  • 존꾸러기님: 처음에 듣고 반포대교의 불빛 같은 것을 첨가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샛강의 특성상 그런 부분은 제한이 있다고 하니 타일 그림이나 반려견을 위한 공간도 좋을 것 같다.
  • 모아: 어린이들 모자이크 타일이나 타일 조각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피드백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플라스틱이나 타일을 이용해서 유아놀이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
  • 율리님: 그림을 타일화 하는 기법을 이용해서 부착해도 좋을 것 같다.
  • 모아: 영등포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게 하면 좋을 것 같다.
  • 견니: 영등포에 축제들이 많이 있는데 그 축제를 이용해서 가족 단위나 어른, 아이 상관없이 그림을 그리게 하면 좋을 것 같다. 동대문이나 송도 센트럴파크 등에서 볼 수 있다.
  • 미키님: 모자이크 타일의 경우는 깨진 타일을 업싸이클링한 경우도 많이 있다.
  • 율리님: 깨진 타일을 활용한다는 것은 더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일부러 돈을 들여서 타일을 제작하는 것보다는 못 쓰는 것을 기부받아서 사용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제안 발전]

폐타일을 활용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보태서 그 부분을 추가해서 제안을 정리했습니다.

=> <좀 더 친화적인 샛강 권역>

  

4.  회고

  • 율리님: 온라인이고 처음 만나는 분도 있지만, 다시 만나게 돼서 반가웠고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서 감사하다. 젊은 존꾸러기님 활기차게 참여하는 것 보니 좋았다. 좋은 시간이었다.
  • 조아님: 너무 재미있었고 존꾸러기님의 아름다운 사진과 지도 활용 등 역시 젊은이라는 생각 들었고 오프라인에서 만났더라면 그런 팁도 배우고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다. 오늘 좋았다.
  • 태태님: 빠띠믹스로만 의견을 보다가 이렇게 직접 발표하고 의견 나누니까 정말 의미 있었고 피드백이랑 좋은 의견 나누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 모아님: 사실 줌으로 하면 잘 될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진행이 잘 된 것 같다. 미키님 고생 많으셨고 다음번에는 만나서 더 많은 이야기 나누면 좋겠다.
  • 존꾸러기: 샛강 산책에 참여를 못해 다른 분들을 뵙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줌을 통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 대면을 하지 않으면 아무도 하지 않기 때문에 학교 팀플 할 때는 줌을 믿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이 워크숍을 통해서 집단 지성을 믿어도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최종 제안을 할 때 다 같이 모여서 뒤풀이라도 하면 좋을 것 같다.
  • 견니님: 처음 만날 때부터 정이 확 들어서 온라인으로 만났어도 너무 좋았다. 미키님이 너무 잘 이끌어주셨고 모두 의견을 잘 나누어 주셔서 회의가 풍성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기록하는 입장에서도 매우 행복하게 회의에 참여했다.
  • 미키님: 오기 전에 빠띠믹스 들어가서 1시간 동안 공부하고 왔는데 제안을 글로 봤을 때와 말로 나누는 것이 확실히 다르다. 산책 이후에 나누는 것이라서 풍경이랑 냄새가 기억이 나서 모두의 제안이 잘 그려졌다. 영등포에서 먼 곳에 살고 있지만 샛강이 좋아서 종종 들를 것 같다. 수변탐사대 분들이 좋은 기억을 만들어 주셔서 그런 것 같다.

  

5.  안내 사항

  • 10/18~10/20 사이에 [최종]이라는 말머리에 <제안내용> 정리해서 최종 제안 올리기
  • 제안발표 워크숍 안내와 참여 독려: 10/22() 19:30

 

 

9/25 3차 워크숍 

         <타권역 산책>

 

1.  참석현황

  • 참석 연님바람숙이님시에나님박민정님강멋짐님이루님미키님견니님

 

 2.  자기소개

  • 미키 :  빠띠의 퍼실로 샛강 권역에 참여하고 있음.
  • 견니 :  시민퍼실리테이터로 샛강 권역 기록에 참여하고 있음.
  • 연 :  이름 끝자리이고 집에서 부르고 있어서 닉네임으로 씀강서구 마곡에서 살지만 직장인 영등포에서 일상의 절반을 생활하다 보니 영등포의 도심뿐만 아니라 자연 문화도 알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음.
  • 시에나 :  영국에서 작년에 한국에 들어오면서 영등포에서 거주하게 됨영국에서 사용하던 이름이어서 닉네임으로 사용새로운 곳이어서 모르는 것 많아 함께 산책하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되었음.
  • 박민정 :  코로나 때문에 혼자 산책을 많이 다녔는데 이런 모임을 통해서 다른 사람과 의견도 공유하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음.
  • 바람숙이 :  바람을 좋아하고 이름에 숙자 들어가서 닉네임으로 사용하게 됨목동에 거주하고 있고 도심 안에서 자연친화적인 것생태적인 것 좋아하여 참여하게 됨.
  • 강멋짐 :  친구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됨이 닉네임으로 신청을 한지 모르고 있었는데 강멋짐으로 신청했다고 해서 망했다고 생각함.(웃음). 참여한 사람들이 모두 진지해서 매우 놀람함께 진지해지려 함.
  • 이루 :  결혼 후부터 영등포에 살고 가까운 안양천에 자주 산책하면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됨작년에 일찍 마감되어 참여하지 못해서 올해는 기다렸다가 참여하게 됨닉네임은 감명받은 작가 이름의 앞 글자만 따서 쓰게 됨.

 

 3.  제안공유

♣ 이루 [안양천권역]가족생태 놀이공간

  • 안양천 인근 문래양평동에 주거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안양천에 가족단위의 유입이 많아진다하지만 안양천엔 아이들이 놀만한 장소나 공간이 별로 없다성인 위주의 조경 조성이나 운동기구만 있는 안양천에 자연 친화적인 가족 단위 놀이공간이 형성되었으면 한다.
  • 신정교 밑을 활용하거나 남은 운동장신정교 옆 짜투리 공간 등을 활용하여 가족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공간 및 쉼터의 기능을 하는 곳으로 바뀌었으면 한다.

 [자원 나누기]

  • 안양천이 샛강과 다른 점은 햇빛을 가릴 공간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 날씨가 좋아도 그늘이 없어서 계속 땡볕에서만 놀기는 어렵다.
  • 바람숙이수변에 꼭 시설을 해야하나그늘 공간 등의 제반 여건이 마련되어야 하지 않을까?
  • 이루:오목교 밑으로는 어른들이 쉴 공간이 더 많아졌으나 어르신들이 서로 마주 보게 되어있어서 좀 이상한 모양새다다리밑이 그늘 공간이니 그곳을 정비하여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하면 좋겠다원두막도 있으나 많지 않다안양천이 길지만 타지역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운동장만 많다.
  • 견니안양천 생활체육시설 들어섬.
  • 이루그런 시설들이 생기면 주말에 주차난이 심하고 외부인들의 유입이 너무 많아서 인근 주민들은 불편하다.

 

♣ 강멋짐 < [도림천권역]생태놀이터 조성>

  • 샛강권역을 산책하면서 생태놀이팡이라고 자연을 이용한 놀이터 조성하는 것을 보았다도림천 주변에는 수영장자전거도로음악 공연을 할 수 있는 장소도 있지만 직접 흙을 만지고 자연을 벗삼는 공간은 부족한 것 같다홍수로 부러진 나무를 이용한 놀이공간주변 돌멩이를 이용한 탑쌓기 등 자연과 어우러진 놀이시설이 도림천에도 있으면 좋겠다그런 공간이 추가되면 자연 친화적 도심 속 휴식 공간이라는 힐링 공간이 조화를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자원나누기]

  • 바람숙이좋은 것을 자기 주변에 두려는 것은 모두의 바램이지만 공간의 한계가 있다영등포의 수변이라는 특징을 살려서 지역의 특징에 맞게 생태적인 특징을 활용하거나 물길 따라서 그 수변의 섹션이나 존을 형성하면서 특화시키면 각자의 욕구와 기대치를 따라서 사람들이 찾아가지 않을까 싶다.
  • 미키도림천은 러닝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더라.
  • 강멋짐도림천은 자전거도로도보도로가 따로 되어 있고 휠체어가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장애인이 접근하기 쉽게 되어 있음달리기 하기도 좋음,
  • 줍깅 등의 프로그램을 만들면 좋겠다.

 

 ♣ 바람숙이 <[선유도권역]영등포 청소년 수변탐사 프로그램> 

  • 지역 안의 수변과 녹지를 자주 접할 수 있는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초,,고 아이들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인근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 도심 속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지역에 대한 긍정적 이해와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나누기]

  • 단체 탐방 같은 경우는 생태에 위해를 끼질 수 있는 요소가 있어서 제한적이어야 할 것 같다.
  • 박민정: 이곳이 임의적인 관리보다는 보호되는 관리를 받는 곳이다라는 느낌이 덜 들었다탐방이나 산책지에 대한 팁들이 제공되면 좋겠다.

  

♣ 박민정 < [선유도권역아이들을 대상으로 선유도 생태자원을 이용한 생태학습을 제안합니다 

  • 그동안 서울공공서비스예약으로 이루어지는 선유도공원 내의 체험수업은 비누만들기와 같은 선유도의 환경을 이용한 생태학습과는 거리가 먼 것 같다선유도에서 자생하는 식물 배우기반려식물 심기 등 계절별월별 등의 생태공원 프로그램을 다양화해서 선유도공원이 지역사회 아이들의 생태체험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활용되면 좋겠다.

 [자원나누기]

  • 예산이 얼마나 필요할지 잘 모르겠다.

 

♣ 시에나 [선유권역정보접근성 개선을 통한 대중들의 한강 이용 증대 >

  • 처음 이사 와서 선유공원을 갈 때 입구가 어디인지어디가 산책하기 좋은 코스인지어디가 쉬고 먹기 좋은 곳인지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했을 때 잘 나오지 않았고 일반 웹상에도 정보가 적어서 직접 찾아다니며 알게 되었다그러다 보니 아는 곳만 가게 되어 샛강 생태공원처럼 아름다운 곳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이에 대중들이 쉽게 검색해서 다양한 영등포의 수변에 접근할 수 있게 네이버/카카오/구글지도 등에 음식점 등록과 유사하게 키워드를 이용해서 장소/코스 등 정보등록을 제안한다.

  [자원나누기]

  • 기능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있을지 잘 모르겠다.
  • 메이저 지도앱 등에 등록이 어렵다면 다른 매체가 있지는 않을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미키: 5개 영등포 수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곳은 없는 것 같다.
  • 나누어진 리플릿을 보니 영등포에 수변 공원이 있구나를 알 수 있었다.
  • 이루홍보가 더 이루어져야할 것 같다영등포를 소개하는 리플릿에 들어 있는 공간들 중에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공간도 있다.
  • 박미정영등포는 살고있는 사람들이 좀 더 살길 좋게 포커스를 맞추다 보니 굳이 이런 걸 홍보하지 않는 것 같다.
  • 견니타임스퀘어 옆에 영등포관광정보센터에 가면 영등포에 대한 영상과 설명을 들을 수 있다구청 사이트에도 가면 영등포 관광코스가 있다.
  • 시에나사람들이 보통 어딘가를 찾아가거 어떤 행사를 찾기 위해서 구청 사이트를 찾아가지는 않는 것 같다.
  • 바람숙이영등포구에서 그런 홍보를 담당하는 사람이 있어서 어떤 날을 안양천을 홍보하고 어떤 날을 도림천을 홍보한다든지 특화된 홍보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 미키구청 사이트의 접근성이 떨어지니 구청 사이트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법을 찾거나 다른 홍보 루트를 찾거나 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다.
  • 시에나인스타그램 계정관리태그이벤트등을 적극 활용하기

 

♣ 연 [샛강권역아이들의 배움터, ‘샛강생태공원 >

  •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닌 샛강생태공원을 아이들이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입장료가 있는 인위적인 공간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도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겠다미션스탬프등을 설치해서 QR코드를 활용한 미션수행 스탬프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안하고자 한다.

 [자원나누기]

  • 샛강은 날것 그대로의 공간인 것 같은데 보존하는 것과 주민친화적으로 만드는 것 사이의 조화를 어떻게 이루어 낼지가 관건인 것 같다.

 

4.  회고

  • 연 :  선유도도 잘 보전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샛강은 날것 그대로였다아래를 직접 돌아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었는데 머리속이 복잡할 때 혼자 가보고 싶다.
  • 시에나 :  이렇게 이쁜 곳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영등포의 프랑스라고 홍보하면 어떨까 싶다프랑스의 어디 정원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
  • 박민정 보행로가 아닌 흙길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 보게 됐는데 오늘 이렇게 모이지 않았으면 한번도 안 가봤을 곳이었다좋은 곳을 알게 되어 좋았다.
  • 바람숙이 너무 좋았고 샛강을 모두 다 돌아볼 기회가 가능할지 궁금해졌다.
  • 강멋짐 지역사회 문화에 관심이 많다는 걸 느끼면서 나도 문화에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느꼈고, ‘닉네임은 함부로 정하지말자라고 느꼈다.
  • 이루마스크를 뚫고 나오는 샛강의 냄새가 달랐다풀냄새가 달랐다샛강을 보고 나니 안양천이 삭막하게 느껴졌다.
  • 미키샛강을 두 번 째인데 갈 때 마다 다른 것 같다다른 권역에도 꼭 가보고 싶다.
  • 견니샛강은 갈 때마다 새롭다특히 미국흰불나방애벌레가 없어서 좋았다폴내음이 너무 좋았다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5.  기타

  • 남긴 제안들에 댓글로 제안 등을 덧붙이거나 공감해주기
  • 자유게시판에 타권역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댓글 남기기
  • 권역별 숙의 워크숍 예정 안내
  • 최종 제안 게시글 업로드 일정 안내

 

 

 9/11 2차 워크숍

1. 참석현황

  • 참석 : 모아님, 조아님, 썬민, 율리님, 미키님, 견니님
  • 불참 : 태태님, 존꾸러기님, 수빈님

 2. 자기소개

  • 율리: (닉네임의 의미) 성당의 세례명을 줄여서 율리라고 지었다. 환경연합에서 환경활동을 했으나 지금은 활동하고 있지 않다. 일주일에 3회 정도 샛강을 야간산책하고 있는데 샛강은 매우 사랑스러운 공간이고 공감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어서 매우 좋다.
  •  모아: (닉네임의 의미) 현재는 이름을 바꾸었지만 모아는 어릴 때 엄마, 아빠가 지어준 이름이어서 닉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여의도에서 직장생활하고 있고 올해 결혼해서 영등포로 이사했다. 샛강에서 데이트를 많이 해서 샛강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남편과 함께 샛강 탐사대에 지원했으나 혼자만 탐사대가 되어서 남편이 너무 아쉬워한다. 여의도에서 당산동으로 이어지는 다리에 벌레가 너무 많아 해결해보고 싶어서 지원했다.
  •  : (닉네임의 의미) 탐사대 지원 후 닉네임이 기억이 나지 않았다. 닉네임을 사용해야 한다기에 내 이름의 발음이 그렇기도 하고 뜻도 좋아서 사용하기로 했다. 생협에서 활동 중이고 환경과 기후위기 관련 활동도 하고 있다. 샛강은 라이딩 코스이기도 하고 뜻깊은 이야기와 식물 등에 대해 알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다.
  •  조아: (닉네임의 의미) 신청할 때의 닉네임이 기억나지 않아 다시 물어봐서 알게 되었지만 모든 것이 다 좋고 행복하고 조아조아 하면 더 좋아지니까 조아라고 부르게 되었다. 여의도에서 직장 생활하고 있고 영등포 이사온지 3년 되었다. 샛강은 따릉이를 타고 지나가는 길이기도 하고 수달이 살고 있다고 해서 수달을 보고 싶은 호기심에 참여하게 되었다.
  •  미키: (닉네임의 의미) 미키라는 닉네임은 해외봉사활동 당시 그 지역주민들이 불러주던 이름이다. 누가 지어준 이름보다 불러주는 사람이 많다면 그것이 닉네임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그 뒤로 계속 사용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샛강권역 퍼실리테이터로 함께하고 있다. 영등포 샛강권역 탐사대원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기대되고 매 순간 기다려질 것 같다. 이번 영등포 수변문화탐사 활동을 통해 많은 이야기들을 발견하고 엮고 담아낼 수 있기를 바란다.
  •  견니: (닉네임의 의미) 어릴 때 남동생이 부르던 호칭이다. 최근들어 닉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누군가 불러줄 때마다 정말 정겹고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샛강권역에서 퍼실리테이터를 보조하며 기록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 빠져있는 샛강을 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과 기록에 대한 걱정이 함께 있지만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

  3. 제안공유

 모아님 <산책로 전체모습 표지판 만들기>

  • 제안 내용
  1. 갈래길에 전체 샛강지도 및 현재 내 위치를 표시한 안내지도 푯말 설치
  2. 자전거 길 분리 (산책로 입구에 쇠봉 설치)
  3. 안내지도 표지판을 태풍에 쓰러진 폐목으로 만들기 체험실시 (만든 사람 이름 새기기 포함)
  •  제안 배경

샛강에 갈래길이 많아 지금 내가 어디 있는지 자전거 길인지 산책로인지 구분하기 어려움여의도로 어떻게 나갈 수 있는지 신길로 어떻게 나갈 수 있는지 헷갈리거나 자전거가 출입할 수 없는 지역에 잘못 들어가는 일이 발생함.

  •  기대효과
  1. 현 위치 파악이 쉽고 사람들의 샛강 접근성 높이기
  2. 자전거길로 잘못 드는 경우 방지와 어린이와 노약자 안전
  3. 폐목으로 하는 목공예 체험으로 샛강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홍보 효과를 높임. 방치된 폐목을 재활용하고 주변 정비 효과도 있음
  •   걸림돌
  1. 2번 제안: 봉설치 시 유모차나 휠체어의 이동 방해 문제
  2. 3번 제안: 표지판을 만들기 어렵지 않을까? 새집 같은 걸 만들어 활용하는 게 더 쉬울까?
  •  피드백
  1. 견니: 영등포에는 문래예술창작촌이 있어서 많은 예술가분들이 있다. 목공의 어려운 부분은 그 분들과 상의를 하면 해결책이 있을 것 같다.
  2. 샛강의 자연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맞는 것 같으니 새집을 만들면 다른 곳에 기부하거나 전달하면 좋겠다.
  3. 조아: 샛강은 자전거 통행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쇠봉 설치가 안 될 것 같다.
  4. 모아: 자전거가 갈 수 없는 곳인지 몰랐다. 그런 사실을 알기 어렵게 되어있어서 그 부분도 잘 안내되도록 해야할 것 같다.

  썬님 <나의 이름은>

  •  제안 내용
  1. 샛강의 스토리텔링이 있는 안내판 설치(샛강에 스토리텔링 입히기)
  2. 식물 이름표 달기(이름/학명이 아니 이 식물의 샛강에서의 역할 알려주는)
  3. 외래종 추방의 날 행사
  •  제안 배경

샛강은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가는 도심 속의 작은 생태계 보고이다. 인간은 그곳에서 잠시 머물며 치유에 시간을 갖는다. 이런 소중한 곳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안내판(이름)이 있으면 한다

  •  기대효과

샛강을 찾는 이들의 행복감, 만족도 증가. 생태공원의 샛강으로서의 역할 기대

  •  걸림돌
  1. 이름표를 못으로 박아서 붙이면 마음이 아프다. 목걸이처럼 걸면 문제가 될까?
  2. 단순한 이름과 학명이 아닌 스토리텔링 내용 고안 필요
  3. 유지관리 어려움
  •  피드백
  1. 견니: 샛강의 나무는 수종이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서 거리를 띄어서 이름표를 붙인다면 많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다.

  조아님 <건강한 샛강>

  • 제안 내용

대방동역으로 나가는 다리 밑 공간에 스케이트보드, 롤러스케이트 등을 탈 수 있고, running crew들이 뛸 수 있는 트랙 설치를 제안합니다.

  • 제안 배경

샛강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 시간대가 있는데 산책로가 협소한 구간에서 자전거, 산책하시는 분, running 하시는 분들의 병목현상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현재 다리 밑엔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으나 이용 인원은 많지 않은 걸로 보이고 샛강 침수 시 운동기구를 새로 설치해야 해서 매번 비용이 발생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  기대효과
  1. 침수시마다 운동기구재설치에 따른 비용절감
  2. 공간의 재활용 효과
  3.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지원
  4. running crew들의 분산
  •  걸림돌

트랙을 설치할 만한 길이가 될까?

  • 피드백
  1. , 율리: 새벽과 아침에 실제 운동기구 이용하는 사람 많음.
  2. 율리: 운동의 효과를 줄 만큼의 트랙을 설치하기엔 그 곳의 길이가 너무 짧다.
  3. 견니: 수해 때마다 운동기구를 바꿔야 한다면 대책이 필요할 것 같다.

  율리님 <좀더 친화적인 샛강권역>

  • 제안 내용

대방역 다리 기둥에 그림 등으로 작가들을 통해 좀 더 밝고 환한 분위기로 바꾸면 좋겠다.

  • 제안 배경

다리 아래 부분을 지나다 보면 다리 기둥이 시멘트 상태 그대로라 우중충해서 상쾌하게 걷다가 갑자기 기분이 다운되는 느낌이 든다. 그 곳의 운동기구는 사람들이 새벽이나 아침 2~3시간 정도만 이용하고 있다. 기구만 있는 침침한 곳에서 운동하고 싶지 않고 쉴 분위기가 생기지 않아서 빠르게 지나치게 된다.

  •  기대효과

 

지나갈 때마다 기분도 좋아지고 사람들이 쉬고 싶고, 운동하고 싶은 공간이 될 것이다.

  •  걸림돌

제안이 너무 평범하다.

  •  피드백
  1. 조아: 여름에 다리 밑에서 피서하는 것 좋으니 다리가 예뻐지면 좋을 것 같다.
  2. 조아: 유치원 아이들에게 타일 그림을 그리게 한 후 그것으로 다리를 장식하면 이쁘기도 하고 수해가 나서 물이 차도 그림이 훼손되거나 하지 않아서 좋을 것 같다.
  3. 율리: 안양천에 있는 다리들의 아랫 부분을 그림 등으로 칠하니 주변 환경이 매우 환하고 기분이 좋다. 많이 해놨다는 것은 그만큼 필요한 것이라고도 생각한다.

  4. 회고

  • 조아- 새로운 이야기도 듣고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들 들어서 정말 좋았고 재미있었다.
  • - 날씨가 너무 더워서 놀랐지만 모여서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산책도 하고 심오한 워크숍을 하면서 다양한 의견들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다.
  • 모아워크숍은 좋았지만 산책이 짧아서 조금 아쉬웠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더운 탓도 있었지만 다음에는 조금 늦은 시간이나 덜 더운 날을 택해서 좀 더 길게 산책하면 좋겠다. 해설도 덧붙여서 너무 좋았다.
  • 견니- 기록에 대한 부담으로 걱정이 좀 있었지만 샛강에 한참 마음을 쏟고 있는 중이어서 설레기도 했다. 산책과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 미키- 산책과 워크숍 때문에 걱정 많았다. 날씨가 너무 더웠지만 자유롭고 즐겁게 이야기를 잘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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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 )

  • 둥둥 2021.09.23. 22:28

    샛강의 자연이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