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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대내외적으로 하는일이 굉장히 많은데 그것들이 조합원한테 잘 전달이 안돼서 투쟁적인 모습만 비춰지는것 같아요.

처음 대의원할때 아는 사람 한명이 있어서 그나마 쉽게 적응했는데 그분이 없었으면 중간에 나왔을것같아요. 기초교육 강화 매우 중요합니다.

올해 청년조합원끼리 만나는 사업이 없었어요. 내년엔 꼭 진행되게 건의해보겠습니다.

아래 Gang_nang_E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청년 조합원들이 래디컬한 노조에 대해 부담스러워 하는 경향이 있어요. 청년 조합원들에게 우선 노조의 역할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친근하고 편한 분위기를 제공해서 청년 조합원들의 의견을 귀담아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만들면 좋을 것 같네요.

기초 교육을 통해 노조동합의 역할을 알려주는게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역할을 잘 알지못하는게 아쉽습니다

기초교육을 통해 조합에 대해 잘 알아간다면 분명 관심을 가지는 청년들이 생깁니다. 그들이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초교육 확대를 통하여 관심을 만들면 자연스럽게 청년들이 많아지고 많아진 청년들이 그 속에서 씨앗이 되어 조합문화 또한 문제없이 바꿔나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다른 선택지도 이뤄지면 좋겠는데, 청년들에게 권한이 주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문제해결은 여기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청년이라고 권한을 주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여튼 있으면 좋겠네요.
5) 들어오자마자 거의 자동으로 가입 하게되는... 처음 들어오는 조합원들에게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대해주면 좋겠어요. 기초 교육도 필요하겠지만, 어떤걸 바라는지 등

노조가 집회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쉬움이 들때가 많았어요. 공격적인 말투와 군가 같은 투쟁가요는 그 자리에 있는 소수의 사람들은 즐길 수 있지만, 지나가는 시민들이 발 걸음을 멈추고 우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하는데에는 방해가 되는 것 같아요. 집회가 우리의 의사를 표현하기 위해 하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사람들이 멈춰서고 우리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기 편안한 형태의 집회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말 보기에 있는 모든게 다 필요한 것 같아요. 특히 노조 가입해도 뭘 하는 지, 어쩌다 간부가 되어도 간부의 역할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 이야기를 좀 많이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